“자식은 이렇게..” 임영웅이 자녀계획 고백하며 말한 충격 내용

2020년 8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임영웅이 빨리 ‘아빠’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을 만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영웅은 5남매 아버지인 이동국에게 ‘자녀를 많이 낳고 싶다’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 임영웅은 이동국에게 “나도 결혼을 하면 자녀를 많이 낳고 싶다. 다섯 명 정도? 아니면 11명을 낳아서 축구팀을 꾸리고 싶기도 하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화면엔 ‘파이팅 하면 히어로 축구단까지’라는 자막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동국은 놀란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해서 아이들한테 가장 잘해줄 것 같은 설문조사 1위에 올랐다던데 결혼 빨리하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임영웅은 “나도 빨리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어릴 때부터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내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니까. 물론 어머니는 내가 부족함 없이 자랄 수 있도록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임영웅에게 아빠 선배로서 “지금부터 준비하는 자체가 좋은 아빠로 가고 있는 길이기는 하다”라며 “좋은 아빠 되는 것도 가장 바람직한테 아이들하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게 나는 컸다. 나는 장난치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조언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뽕숭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