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내린 충격 결정

2020년 8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기안84가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녹화에도 불참했다.

28일 매일경제 측에 따르면 기안84가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했다.

불참 사유는 개인 스케줄의 문제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오늘(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기안84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앞서 웹툰 ‘복학왕’으로 여혐 논란이 불거졌던 기안84는 이미 지난 21일 방송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주에도 녹화에 불참하며 2주째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기안84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기안84가 2주 동안 쉴 것이라고 전달받았다”라고 전했다.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에서 20대 여성 캐릭터 봉지은이 40대 노총각 팀장과 성적 관계를 갖은 후 대기업에 입사했다는 내용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기안 84는 “자리를 구하기 힘든 봉지은이 귀여움으로 승부를 본다는 설정을 추가하면서 이런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생각했는데 깊게 고민하지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나 혼자 산다’측은 기안84의 하차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