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딸 낳았다는데 보러 가고 싶어요” 발언한 유명 여배우

2020년 8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올랜도 블룸의 전처인 모델 미란다 커가 축하 댓글을 남겼다.

미란다 커는 28일(한국시간) 올랜도 블룸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득녀 소식 관련 게시물 댓글란에 “정말 기뻐. 빨리 그녀를 만나고 싶어(I’m so happy for you guys. Can’t wait to meet her)”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부부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유니세프를 통해 첫 딸 데이비 도브 블룸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우리는 딸의 안전하고 건강한 탄생으로 사랑과 경이로움 속에 떠다니고 있는 기분”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후 지난 2010년 7월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첫 아들 플린은 결혼 6개월 만에 출산했고,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3년 이혼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7년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과 결혼한 후 두 아들을 낳았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해오다 2017년 결별했다. 그러다 지난 2018년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2월14일에 약혼을 발표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3월 케이티 페리의 신곡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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