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만나서..” 임신한 바다가 과거 했던 충격적 행동

2020년 8월 31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바다가 다음 달 엄마가 된다.

31일 바다는 공식 팬클럽에 자필로 쓴 손 편지를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앞서 2017년 3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다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누리꾼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이에 과거 바다가 방송에서 말했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편지에서 바다는 “제가 바다 2세를 가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더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했다”라며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드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면서 “아마도 9월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다는 지난 2017년 6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의 구애를 1년간 거절했던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9살 차이는 상도덕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방송생활하며 상도덕을 지켜온 사람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남편의 고백을 거절한 뒤 마음을 정리하려고 다른 분과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바다는 2017년 3월 9살 연하 요식업 종사자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바다의 남편은 박보검을 닮은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웨이브나인, KBS2 ‘해피투게더3’,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