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빌런이다” 강형욱 진심 빡치게 만든 개훌륭 견주 상태

2020년 9월 1일   김주영 에디터

또 한번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낸 ‘개는 훌륭하다’ 빌런이 등장했다.

지난 8월 3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이하 개훌륭)에는 반려견들과 대소변 전쟁을 치르는 보호자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네 마리의 강아지와 생활 중인 견주들은 반려견 간의 싸움이 심해 개훌륭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강형욱 훈련사는 도저히 반려견들이 지낼 수 없는 환경에 경악했다.

위생점검을 하던 중 강 훈련사는 침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침대에는 털과 오줌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또한 켄넬과 가구 밑에도 똥과 오줌이 가득했다.

심지어 오줌이 굳어서 가루가 돼 강 훈련사뿐만 아니라 패널들까지 충격에 몰아넣었다.

견주들이 물티슈로 오줌을 치우자 강형욱은 “손걸레로 닦아야죠!”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걸 왜 알려줘야되느냐”며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역대급 빌런이다” “똥 오줌 가득한 집에서 어떻게 사느냐” “개들이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개는 훌륭하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