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초밥, 저녁 돈가스 주더라. 이게 나라냐” 빡친 코로나 확진자

2020년 9월 1일   김주영 에디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있는 확진자가 식사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 인물은 바로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의 대표 신혜식 씨다.

신 씨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보라매병원 병실에 입원했다.

병실에서도 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신 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받고 병원에 와 있다. 아픈 데는 없고 멀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는 커피 주고, 점심에는 초밥 주고, 저녁에는 돈가스를 준다. 이게 팩트다”라고 정부 대처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당신 부모가, 아들이 이런 병에 걸렸는데 이러는 게 맞느냐”면서 “대한민국 정신개조가 필요하다. 박정희식 독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청 잘 먹네” “메뉴 부럽다” “생각없는 사람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JT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