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0대라 시간 아깝거든요?코로나 걸리든 말든 나가서 놀래요”

2020년 9월 1일   김주영 에디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한 20대 여성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얼마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도 이 여성은 이기적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여성 A 씨는 “이제 코로나 신경 안 쓰고 놀라고요 그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 씨는 “언제까지 사려야 하느냐”고 불만을 드러내며 “20대 초반이면 진짜 소중한 시기인데 코로나 때문에 1년을 그냥 내버리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어 “모르겠다. 이제 그냥 신경 안쓰고 놀 것이다. 친구 다 만나고 술집 가고 남자도 만나고 여행도 가고 코로나 걸리더라도 이렇게 놀 거 다 놀고 걸리는 것이 그나마 덜 억울하다”고 말도 안되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20대의 10분의 1을 이렇게 버릴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생각이 없을 수가” “코로나 때문에 뇌가 어떻게 됐나보다”며 A 씨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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