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인 신태일이 도 넘은 ‘주작’ 방송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신태일은 자신이 폐암에 걸렸다고 말해 “조만간 진단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심각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방송이었기에 그의 폐암 진단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
신태일은 “‘암에 걸렸으니 전화해달라고’한 것인데 전화가 안 왔다. 전화가 왔으면 주작을 끝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거짓말을 계속 할 거다”라고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가 주작 방송을 통해 상당한 후원금을 받았다는 점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사기’를 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신태일은 “우리 잼민이 급식 X끼들이 정말 순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댓글 꼬락서니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간말종 같아도 암 걸렸다니까 걱정해준다. 아직 대한민국 살 만하다. 헬조선 아니다”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아울러 “주작을 하니까 후원이 터진다. 계속 주작을 하겠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신태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