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보스만 블랙팬서2에서도 볼 수 있는 가능성 생겼습니다”

2020년 9월 7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별세하며 블랙팬서 차기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배우가 블랙팬서를 연기할 것인지 아니면 영화 자체가 사라질 것인지 모든 가능성이 열린 상태다.

그러나 최근 사망한 채드윅 보스만을 계속해서 블랙팬서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바로 CG를 이용한 방식이다.

최근 한 영화업계 관계자는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팬들의 그리움이 크기 때문에 마블이 CG를 이용해 그를 계속 블랙팬서로 남겨둘 수 있다”고 말했다.

영화 VFX 업계 관계자는 “채드윅 보스만을 CG로 구현하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마케팅 관점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헐리우드 영화계는 배우들의 모습을 CG로 완벽히 구현해내고 있다.

영화 ‘아이리시맨’에서는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CG를 이용해 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젊은 시절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블랙팬서가 영원할 수 있는 것.

소식을 접한 팬들은 “CG로 구현했으면 좋겠다” “제발 CG로라도 채드윅이 연기하는 블랙팬서를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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