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끔찍하다” 테니스 경기 역대급 대형 사고 발생

2020년 9월 7일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선수 조코비치가 경기 중 공으로 선심의 목을 맞히는 일이 벌어졌다.

너무 끔찍하다 테니스 경기 역대급 대형 사고 발생

얼마 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는 남자 단식 16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조코비치는 1세트에서 실격패를 했고 실격패에 흥분한 나머지 베이스라인 뒤로 공을 쳐 보냈다. 그런데 이게 선심의 목에 정통으로 맞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조코비치는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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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남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와 경기를 치르던 중 1세트에서 실격패했다.

실격패 후 세트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조코비치는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공을 뒤로 쳐 보냈다. 뒤를 보지 않고 세게 친 공이 선심의 목을 강타하고 말았고 조코비치는 대회 규정에 의해 실격패를 선언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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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가 심판을 맞춘 것이 고의는 아니지만 규정상 실격패가 맞다.

미국테니스협회 측은 “그랜드슬램 룰북에 따르면 위험하게 고의로 또는 부주의하게 심판을 공으로 맞추는 경우 실격패가 선언된다”라며 “따라서 조코비치가 US오픈에서 딴 대회포인트와 상금 모두 몰수된다. 이 사건에 대한 추가 징계도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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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여론이 거세지자 조코비치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결코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다”라며 “이런 일을 당하게 해 그녀에게 매우 죄송하다. US오픈 주최 측에도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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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코비치는 이번 실격패로 29연승과 올해 26전 전승 행진을 마감했다. 메이저 대회 18번째 우승 도전도 다음 도전으로 미뤄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연합뉴스, 조코비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