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웹툰 성 접대 논란 후 사실상 나혼자산다 하차한 이유

2020년 9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웹툰 속에서 여성의 성 접대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기안84가 나혼자산다에서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7일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기안84는 이번주에도 나혼자산다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4주 연속 불참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하차하는 것 아니냐” “왜인지 하차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안84는 지난달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에서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광어인간 2화에 봉지은이 회식 도중 의자에 누워 조개를 자신의 배 위에 얹고 깨부수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봉지은과 팀장이 성관계를 하고 정직원이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커졌다.

논란을 인지한 기안84는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문제가 된 장면을 수정했다.

하지만 기안84의 사과에도 갑론을박은 이어졌고,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까지 빗발쳤다. 이 가운데 기안84가 8월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를 끝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하차설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나혼자산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