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형…” 바이브 사재기 폭로한 박경이 처한심각한 상황

2020년 9월 9일   박지석 에디터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가수 박경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8일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경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벌금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음원 차트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가수 바이브 등 실명을 거론했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검찰로부터 약식 기소된 박경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 장덕철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황인욱을 일일이 거론하며 “이들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폭로했다.

당시 실명이 거론됐던 가수들은 즉각 반발했으며 박경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지난 6월 담당서인 성동경찰서 측은 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으며 “박 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결론냈다”라고 밝혔다.

약식기소 고지 결과서를 송달받은 이후 박경이 1주일 내로 정식 재판 청구를 하지 않으면 형이 그대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박경에게 실명이 거론됐던 가수들은 의혹을 벗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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