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상이고 니들이 비정상인데?” 3호선 빌런녀 인스타 근황

2020년 9월 9일   김주영 에디터

이른바 ‘3호선 지하철 빌런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SNS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3호선에 포착된 여성 A 씨의 사진이 올라왔다.

A 씨는 지난 6일 밤 10시 30분께 오금 방향으로 향하는 전차 안에서 몰상식한 행동을 저질렀다.

사진 속 여성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좌석에 다리를 뻗고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타고 가는 내내 신발 올리고 안방처럼 저러고 있다가 종로 3가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는 건지 내리더라”라고 설명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A 씨는 오히려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나는 정상 남들이 비정상” “인성 문제있어? 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앞서 A 씨는 “모델 촬영으로 하루종일 피곤하고 회식 후 술을 마셔서 피곤해 저런 행동을 했다. 악플 달지 말고 불만있으면 인스타 메시지로 해라”고 말했고, 이후 많은 누리꾼들과 메시지로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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