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민센터에서 발생한 최악의 공무원 폭행 사태 (+CCTV)

2020년 9월 11일

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남 창원의 한 주민센터에서 일어난 공무원 폭행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마산합포구의 한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 A씨(52)가 공무원을 손으로 밀쳐 넘어지게 한뒤 주먹을 들어 위협했다.

이날 낮술을 한 채 나타난 A씨는 여성 공무원에게 자신을 따라나오라고 손짓했다.

무엇인가 이야기를 한 A씨는 갑자기 주먹을 들어 해당 공무원을 때리려고 했으며 급기야 두 손으로 밀치기까지 했다. 이후 공무원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지자 다시 주먹을 치켜들어 위협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별다른 이유없이 소란을 피웠다고 진술했다.

동료 공무원은 “목적 없이 와서 불러냈다. 사회복지사를 민원인 앞으로 불러내서 대화 도중에 자기가 화를 참지 못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의 위법행위 건수는 3만 8천여 건이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인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