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자살 시도 직후 인스타그램에 달리고 있는 댓글 상황

2020년 9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오인혜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오전 5시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인혜의 극단적 선택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전날(13일) 게시한 SNS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날 오인혜는 셀카 한 장과 함께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바알~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밝은 모습의 모습이었기에, 오인혜의 극단적 선택이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오인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행입니다. 회복 잘 하시고 오세요”, “아프지 마세요”, “배우님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대체 왜 그러신 겁니까 의식 회복하셔서 다행입니다” 등의 말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후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오인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