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했던 유명 배우가 5년 만에 올린 사진의 정체 (+소속사 입장)

2020년 9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엄태웅이 5년 만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 13일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딸 엄지온을 재우고 있었다.

이 가운데 14일 엄태웅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엄태웅의 인스타그램 업로드와 관련해 그가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엄태웅이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한 것은 지난 2015년 2월 이후 약 5년 반만이다.

이번 그가 업로드 한 사진에 아내 윤혜진은 “너무 오래전 사진이네요”라고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엄태웅의 인스타그램 소식이 화제가 되자, 그의 ‘연예계 복귀설’도 동시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혀 아니다”라며 “(엄태웅은) 가족들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연예계 복귀설을 일축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8월 성폭행 혐의로 마사지 업소 여성 종업원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돈을 받기 위해 엄태웅을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고, 엄태웅은 그해 11월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3년 1월 발레 무용과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엄태웅 인스타그램, 뉴스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