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오인혜 시신에서 발견된 멍자국 다수..

2020년 9월 15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오인혜가 사망한 뒤 경찰이 시신에서 다수의 멍자국을 발견했다.

15일 뉴데일리는 고인의 지인 A 씨의 말을 통해 “유족으로부터 오인혜의 몸에서 멍자국이 많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고인의 피부가 약한 편이라서 멍이 잘 생기는 체질인지 모르지만 멍자국이 한 두 개가 아니라 마음에 걸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오인혜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멍자국이 많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검 계획을 밝힌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정확한 사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외부 침입 흔적 등 현재까지 수사한 바로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부검을 신청했으니 내일(16일) 오전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시신을 인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1차 부검’은 금방 끝나기 때문에 이날 오후쯤에는 발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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