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망했네..” 편의점 사고에 미니스톱이 내놓은 중대 발표

2020년 9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평택 포승읍에 위치한 편의점 미니스톱에 승용차가 난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에서 3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큰 난동으로 해당 편의점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미니스톱 본사는 경찰 수사가 종료된 후 빠르게 매장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가해 운전자에게 구상권 청구를 한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의 본사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매장 복구 작업은 시작하지 못한 상태”라며 “사건 현장인 만큼 경찰 수사가 종료된 이후에 매장 복구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는 피해를 입은 점주를 위로하고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장 복구 작업은 본사에서 우선 지원하고 추후 가해자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해당 편의점을 통해 출품하려던 딸의 공모전 그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점주와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딸이 참가하려던 공모전이 해당 편의점 본사가 개최한 것이었다.

한편 본사 관계자는 “A씨의 딸의 작품이 본사에 도착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정확한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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