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케이가 엉두의 폭로에 관해 해명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케이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BJ엉두가 옷을 벗겼다는 폭로에 해명했다. 그는 엉두가 ‘스스로 옷을 벗었다’라며 강제성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케이가 엉두와 한 카톡 내역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송에서 케이는 “강제로 (옷을) 벗긴 적 없다. 옷 벗기 게임 같은 거 하다가 그분(엉두)이 스스로 벗었다”라며 “그날 저희 집에서 술을 마신 건 맞다. BJ들, 일반인 총 8명이서 마셨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엉두가 나한테 화가 난 이유는 돈을 안 줬기 때문인 것 같다. 절대로 억지로 옷을 벗긴 적 없다. 내가 무슨 범죄자냐”라고 덧붙였다.
케이의 해명이 알려지자,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공개한 카톡 내역 사진이 올라왔다.
카톡에서 케이는 엉두에게 “내가 실수한 거 없지?”라고 물었고 엉두는 “네 없죠. 근데 저 어제 그렇게 논 거 실수한 건가요?”라며 “(제가) 벗어서”라고 답했다.
엉두와의 카톡 내역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빼박 증거다”, “케이가 이 일 뒤에도 며칠 동안 엉두랑 정상적인 카톡을 했단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케이를 옹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자 말로는 분위기가 강압적이어서 그랬다더라”, “애초에 강압적인 분위기였다는데 저건 상관없다”, “케이가 말한 ‘내가 실수한 건 없지?’가 더 의미 있어 보인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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