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후 추가로 터져버린 BJ아지땅 스폰 사건의 진실

2020년 9월 22일   김주영 에디터

BJ 아지땅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가운데, 과거 그의 스폰서 제안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아지땅은 지난 21일 새벽 사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는 지인이 쓴 글이 올라왔다. 이 지인은 “오늘 좋은 곳으로 갔다”고 아지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곁에 있던 지인이다. ID는 내일 탈퇴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항상 고마웠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1993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많은 사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불거졌던 스폰서 제안 폭로도 재차 용기있다고 박수받고 있다.

아지땅은 당시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 카페에서 만나 조건만남을 하자는 제의였다”고 폭로한 적이 있다.

그는 “그 사람이 별풍선 큰 손을 유입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J가 조건만남을 거절하면 해당 BJ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려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수법을 썼다”고 덧붙였다.

해당 폭로에 대해 스폰서를 제안한 남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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