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공개돼 난리 난 ‘임원희 소개팅녀’ 과거..

2020년 9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임원희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황소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소개팅을 하는 임원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팅을 주선한 배정남은 “사람이 정말 좋다.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좋을 것 같아 주선했다”라며 자리를 만들었다. 방송이 나간 후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인 황소희 씨는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개팅 자리에서 임원희는 16살 차이 나는 황소희 앞에서 호감을 표시했다. 그는 “86년생이라는 말을 들었다. 범띠시던데 저는 개띠다. 재미로 범띠와 개띠의 궁합을 봤는데 좋더라”라고 말했다.

황소희는 “영어 강사 준비 중이다”라며 “현재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황소희는 과거 모델과 배우로 활동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14살 때 모친이 론칭한 브랜드 런웨이에서 첫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황소희의 어머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로 수입한 오르비스 인터내셔널 패션 이혜경 대표다. 브랜드 콜롬보는 지난 2011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제일모직 부사장 시절 인수해 화제를 모은 적 있는 브랜드다.

아울러 지난 2016년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이 대표가 출연해 딸 황소희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이 대표는 딸 황소희의 ‘금수저 논란’에 대해서 “금수저가 맞다”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우리가 잘 살아 펑펑 쓰는 게 아니라 있는 것을 쓰자는 주의”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로도 입지를 넓힌 황소희는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과 2016년 MBC ‘최고의 연인’에 출연했다. 그리고 ‘겟 잇 스타일’, ‘팔로우 미’ 등에서 MC로도 활약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황소희 인스타그램, tvN ‘현장토크쇼 택시’, MBC ‘최고의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