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관까지 감동 먹었다는 가짜사나이 2기 2화 최고의 장면

2020년 10월 5일   김주영 에디터

현재 대한민국 유튜브 콘텐츠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짜사나이 2기 두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1일 1화가 공개된 후 순식간에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른 가짜사나이 2기는 2화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번 2화에서는 ‘저체온증 극복 훈련’이 계속 이어졌다.

눈 부상으로 오현민이 퇴교한 이후 추가적인 퇴교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윽박과 지기의 정신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적이다”라는 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번 화에서 윽박은 허리 부상으로 훈련에서 열외됐다.

의지를 다지며 훈련을 받으려고 했던 윽박은 부상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동기들을 향해 기어가기까지 했다.

이에 로건 교관은 이후 인터뷰에서 “그 정도면 사실 교육 못할 수준이 된 것이다. 사실 퇴교하는 게 맞는데 끝까지 하려고 했다. 그래서 교육생들이 끝까지 살릴 수 있는지 없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병지와 지기가 윽박을 부축하고 다시 훈련받는 장소까지 들어가며 “해 뜰 때까지 해보자” “버텨보자”라고 북돋았다.

결국 윽박은 동기들에게 피해가 되기 싫다며 자진 퇴교했지만 시청자들은 “멋진 의지였다” “정말 울었다”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