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스윙스가 ‘쇼미더머니’ 참가자로 출연하는 진짜 이유

2020년 10월 5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스윙스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스윙스는 엠넷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한 이유로 “퇴물 취급에 화가 나서”라고 밝히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를 가진 스윙스는 이후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작년에 되게 화가 났다. 날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퇴물 취급하는 댓글에 화가 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쇼미더머니2’에 참가자로 나와서 프로그램을 많이 띄운 후 프로듀서로 계속 출연했던 것인데 그것이 7년이 지났다”라며 “한 세대가 지나가고 보니 내가 누군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 만약 쟤가 다시 나오면 예선 탈락한다고 하더라. 내가 되게 나쁜 사람, 인맥 힙합의 대가가 되어 있어 칼을 갈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경쟁자로는 씨잼을 꼽았으며 ‘쇼미더머니’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신경이 쓰이는 상대로는 팔로알토를 꼽았다.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아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9’ 지원 영상을 올리며 참가자로 출연한다고 알린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