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손흥민 2골 넣고도 표정 너무 침울했던 이유

2020년 10월 5일   김주영 에디터

토트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6-1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토트넘의 대승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 1어시스트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앞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떠날 것이 예상됐지만 다행히도 그의 부상은 크지 않았다.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깜짝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후반 73분 교체되기 전까지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교체될 때 손흥민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과 코치들은 그의 활약에 만족해 칭찬을 해주었지만 손흥민은 해트트릭의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벤치에 앉을 때까지 시종일관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손흥민의 모습에서 그의 승부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손흥민은 2골을 넣으며 에버튼의 칼 버튼 르윈과 함께 6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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