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 줄 알았던 AOA 권민아 안타까운 현재 상황

2020년 10월 5일   박지석 에디터

권민아가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5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닭을 치시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권민아가 네티즌들에게 받은 악플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들은 권민아에게 도를 넘은 악플을 보내고 있었다.

한 네티즌은 권민아에게 “천사는 너 때문에 망가졌는데 너는 아직도 상품을 파는 것을 동정하는데 어째서 그렇게 파렴치하지, XX로 가장하고 매번 자살할 때마다 너를 구하는 사람이 있어 극본을 잘 만드냐. 멍청한 척하는 무서운 여자, XX”라고 악플을 보냈다.

또 그는 “불쌍한 사람은 모두 너를 싫어한다. 원래 네가 불쌍한 것을 들은 것 같았는데, 네가 서너 번 이렇게 소란을 피우니, 정말 싫다”라며 “죽어라, 네 엄마가 이 XX 이를 낳았지? 설현은 뭐가 잘못됐나. 죽어도 사람을 끌어다 매듭을 지어야 한다”라고 다른 연예인들까지 언급하며 악플을 퍼부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권민아를 향해 “매일 자살하는데 왜 아직 죽지 않았지? 너희 할머니에게 너 같은 손녀가 있으면 아마 편히 쉬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민아의 악플 공개에 네티즌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요”, “저런 말에 신경 쓸 필요 없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위로의 말을 보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년간 이어졌던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