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조인성이 아이콘 전멤버 비아이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2020년 10월 6일   김주영 에디터

마약 구입 및 투약 의혹으로 그룹 아이콘과 YG 엔터테인먼트를 탈퇴한 가수 비아이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이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6명과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결과에 따르면 비아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임명된 이사진 중 비아이가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방송인 이영자, 김숙, 김나영 등 총 36명의 연예인이 소속돼있는 연예기획사이다.

앞서 지난 지난해 6월 비아이는 2016년 4~5월 A씨에게서 대마초와 종이 형태 마약인 LSD를 구매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비아이는 자신의 SNS에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탈퇴 소식을 전했다.

아이콘을 탈퇴하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한 그가 아이오케이컴퍼티의 사내이사가 되면서 활동 재개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현정, 조인성이 비아이 밑으로 들어가다니” “대체 무슨 능력이 있는 거지” “지분을 엄청 산 건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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