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랑 겹치네” 실시간 터진 걸그룹 저격 사태

2020년 10월 8일   박지석 에디터

오렌지캬라멜 리지가 그룹 우주소녀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8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룹 우주소녀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의 신곡 ‘흥칫뿡’의 뮤직비디오 사진을 게시했다.

글에서 리지는 우주소녀 유닛의 신곡이 오렌지캬라멜의 뮤직비디오 콘셉트와 겹치는 게 많다고 지적했다.

리지는 “오렌지캬라멜을 넘어설 우주소녀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흥칫뿡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데 오렌지캬라멜 뮤비 콘셉트랑 겹치는 게 여러 개네요. ‘아잉’ ‘아빙아빙’ ‘마법소녀’ ‘까탈레나'”라며 “흥칫뿌웅 흥칫뿌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지는 “레이나 나나 리지 짱”이라며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지가 우주소녀를 대놓고 저격했다”라며 저격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이 커지자, 리지는 현재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우주소녀 쪼꼬미는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우주소녀 유닛 그룹이다. 지난 7일 첫 싱글 ‘흥칫뿡’을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리지 인스타그램, 우주소녀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