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근 대신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모델 내정됐던 사람 정체

2020년 10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이근 대위의 여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광고 모델로 있는 롯데리아의 모델이 될 뻔한 사람이 공개됐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래 밀리터리버거 모델로 최종훈 쓰려고 했던 롯데리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는 배우 최종훈이 롯데리아의 ‘밀리터리버거’ 먹방을 하고 있었다. 그는 롯데리아에서 광고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최종훈은 유튜브 채널 ‘최종훈입맛TV’에서 롯데리아의 ‘밀리터리버거’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최종훈은 “롯데리아에서 광고 제의가 들어왔었다. ‘군대리아 버거가 출시되는데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까였다. 내 캐릭터에 대한 상처가 있다. 서운함도 있다. 리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상의해보고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버거 맛을 본 최종훈은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 것 같다. 이건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건데 광고를 두 번 까여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먹어보니 그렇게 잘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최종훈의 해당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조회 수 93만 명을 기록하며 해당 채널의 다른 영상들보다도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근 대위가 성추행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자 현재 롯데리아 측에선 유튜브와 각종 SNS 상에 올라와 있는 이근 대위의 게시물을 수정,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롯데리아’, 유튜브 ‘최종훈입맛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