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입니다. 하도 욕하길래 참다참다 얘기합니다”

2020년 10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김병지가 ‘가짜사나이2’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김병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사나이2’의 4화 에피소드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영상에서 김병지는 “교육생 맏형으로서 근래 있었던 이슈를 가지고 이 영상이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병지는 “‘가짜사나이2’ 기획 의도는 명확했다. 다큐멘터리다. 리얼리티다. 그 의도는 충분히 설명했다”라며 “그래서 아마 보시기에 불편한 수위가 포함되지 않았나 생각했다. 기획 의도에 맞게 무사트 교관들도 철저하게 준비를 하셨다. 채찍을 주는 부분도 있었고 당근을 주는 부분도 있었다. 당근은 안정적인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육생들은 도전에 대한 목표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그만큼 저희는 교관님들이 주신 훈련 목적에 따라서 정말 잘 따랐다.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다. 그런데 4회에서 갑론을박이 생겼다”라며 “이해한다. 저희 훈련받는 과정에서 보기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실 텐데 거기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시되 비난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왜냐하면 저희는 진짜 불만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병지는 “맹목적인 비난은 자제 부탁드리고 5~8회가 남아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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