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중간에 차 세우고 잠깐 담배 피우는 게 뭐가 문제에요?”

2020년 10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는 블랙박스를 영상을 보다보면 세상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논란이 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누리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남성의 행동이 포착됐다.

SBS 모닝와이드에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운전자 A 씨는 도로에 갑자기 차량을 몇 분 간 세워둔 사람의 행동을 지적했다.

비상등을 켜두고 아우디 차량을 갑자기 도로 중간에 세워둔 운전자 B 씨는 건너편에서 태평하게 흡연을 하는 모습이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도로 중간에 차를 세워뒀던 것.

A 씨는 “한 2분 정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B 씨가 차를 세워둔 곳이 왕복 2차선 도로였기 때문에 추월을 하는 것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B 씨의 무개념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정신 이상자다” “저런 인간 운전대 잡게 하면 안된다” “지능이 낮은 것 같다”며 분노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모닝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