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가 이근 ‘불륜’ 주장하며 사용한 사진의 정체.. (+여성 입장)

2020년 10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김용호가 관련 없는 여성의 사진을 사용하며 이근 대위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근 불륜설 증거로 사진 공개한 김용호, 알고 보니 서유리 사진 도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누리꾼 A씨가 서유리와 나눈 메시지가 캡처돼 있었다. A씨는 서유리에게 김용호의 영상을 보여주며 불륜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A씨는 서유리에게 ‘[충격단독] 이근 대위 명백한 거짓말 (+범죄 기록 조회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전송하며 해당 영상에서 쓰인 사진이 서유리의 사진임을 알렸다.

이어 A씨는 “가세연에서 김용호 씨가 서유리님이 이근 대위랑 불륜 관계였다는데 진짠가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 38분 37초부터 결혼한 이근 씨랑 만난 불륜 여자 사진에 서유리님 사진이 모자이크 돼서 올라왔던데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유리는 “잉? 저거 두니아 회식 사진이에요. 두니아 이후에 뵌 적도 없는데요”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A씨는 “연예기자였던 김용호 씨가 서유리님 얼굴을 못 알아볼 리가 없으니, 두니아 회식 때 찍은 사진을 구해서 서유리님과 이근 대위님의 불륜 관계 의혹을 방송한 거네요”라고 답했다.

A씨의 설명을 들은 서유리는 “연락처도 없다. 황당하다”라며 황당한 심경을 표했다.

한편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이근 대위의 성폭력, 전과 2범 등의 내용을 폭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