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어린 남자랑 결혼 발표해 난리난 여자 연예인

2020년 10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무려 10살이나 어린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여자 연예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희 윤승열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차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교제부터 결혼 발표까지 줄곧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내년 1월 23일 결혼하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했다.

김영희는 10세 연하의 전 프로야구 선수 윤승열과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나, 마땅히 축하받아야 하는 소식에도 악플이 쏟아져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괜히 날 만나서 예비 신랑 윤승열까지 욕을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 들었다. 열애 공개 후 실검에 올랐고, 그때부터 악플을 많이 받았다. 결혼한다고 하니까 남편의 외모도 욕을 했다. 남편과 시댁에 미안해서 얼굴을 못 들 것 같았다. 남편에게도 ‘제발 악플 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직후에 김영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녀의 결혼 비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김영희는 “여자는 이혼할 경우를 생각해야된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남성과 여성이 혼수를 준비하는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다가 ‘여성은 이혼을 염두해야된다’고 발언했던 것.

이어 김영희는 “냉장고도 더치페이할 거면 이혼할 때 신랑반 신부반 때갈 것이냐”는 말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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