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호화’ 자전거 도난당했다며 고통 호소한 유명 연예인

2020년 10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데프콘이 약 40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16일 데프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전거를 도난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데프콘은 최근에 약 400만 원짜리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며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그는 경찰에 신고 후 CCTV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말씀을 드릴까 말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 어차피 알게 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자전거 도난당했다.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슬프다기보다는 가족들도 그렇지만 화가 많이 나 있다. ‘너무 좋은 자전거를 샀나’라며 후회도 했다. 운동용으로 쓰는 건데 싼 거 살 걸 그랬나.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데프콘은 “경찰에 신고했고 CCTV 분석 중이다. 반드시 범인을 잡아낼 생각이다. 계획적으로 훔쳐 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데프콘은 “그 자전거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자전거를 타면서 기분도 좋고 힐링도 되고 건강도 챙기는 것 같아서 뿌듯했는데…”라며 씁쓸한 심경을 표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경찰분들도 이런 도난 사건이 많다고 하시더라. 여러분들도 자전거 도난당하지 않도록 늘 눈 안에 두시길 바라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차후에 진행되는 과정들을 보면서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프콘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처 CCTV 기록을 뒤져보면 누군지 대부분 잡힌다”, “중고 매물 올라온 거 확인해 봐라”, “범인을 잡게 되면 선처 없이 강경 대응 부탁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유튜브 ‘데프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