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간 쓰레기..” 이근이 ‘전 여친 사.망’에 밝힌 충격 내용

2020년 10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이근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의 ‘전 여친 사망사고’ 주장에 분노했다.

지난 18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용호가 주장한 ‘전 여친 사망사고’에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용호의 주장이 거짓임을 전하면서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근은 “TO : 김용호. 내 사생활 그렇게 잘 아냐? 이 인간 쓰레기”라며 다소 과격한 언어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넌 나 잘못 건들였어. 동료로서 정인아 씨를 사랑했고 내가 없었던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갔는데 너의 저질 돈 버는 방식으로 이렇게 죽은 사람을 끌어당겨와서 이런 행동하냐. 두고 보자. BURN I HELL”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김용호는 이근의 전 여친 사망사건 방송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근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다룰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유가족도 불편할 테고”라고 우려를 드러냈지만, 그는 댓글을 통해 “이근 때문에 사망했다”라고 단정 지었다.

지난 18일 김용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근의 전 여자친구가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망했다는 취지의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김용호는 “제가 ‘사망사고’라고 했다. 내가 언제 이근이 죽였다고 했나. 이근 책임이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설령 여자친구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자기와 함께한 사람이 안타깝게 죽음을 당했는데 ‘라디오스타’ 나가서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나. 사람이면”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이근은 크게 분노했다. 이근은 “그분의 가족분들한테 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현장에도 없었던 저를, 그분의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친구가 아니었던 저 때문에 A씨가 사망했다고? 이 사실은 A씨 가족분들도 다 알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우리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내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라며 성추행 혐의의 증거였던 CCTV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근은 “전 국민들에게 거짓말한 적 없다. 가짜 뉴스를 믿든, 가세연과 기타 쓰레기를 믿든, 여러분들의 자유”라며 “NAVY SEAL VS. GARBAGE(네이비실 대 쓰레기). 비교 상대가 아니다. GARBAGE(쓰레기)에게 고소장 또 갈 거다. SEE YOU IN HELL.(지옥에서 보자)”라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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