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입니다. 이근은 유명 여배우의 남자친구였습니다”

2020년 10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기자가 배우 정인아와 이근 대위가 심상치 않은 관계였다고 폭로했다.

앞서 김용호 기자는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이근 대위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다는 것.

김용호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근 대위는 당시 서울스카이다이빙학교 코치였고 정인아와도 여러번 강하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근은 정인아의 시식 수색과 장례식에 참여했고,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성, 문제 없냐”고 비꼬기도 했다. 

김 기자는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조사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근 대위는 직접 반박에 나섰다.

그는 “지금까지 배 아픈 저질이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하다 하다 제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별 쓰레기를 다 봤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분의 가족들한테도 제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행동”이라며 “현장에도 없었던 나를, 그분의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친구도 아니었던 나 때문에 사망했다고? 이 사실은 정인아의 가족도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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