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NS에 퍼져서 난리 난 강호동 실제 방송 태도 폭로 글 정체

2020년 10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강호동의 과거 방송 태도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호동 스타킹 할 때 ㅈㄴ무서웠나봐ㅋㅋ”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지인이 아이돌이라며 강호동이 과거 SBS ‘스타킹’ 방송을 할 당시 보였던 태도에 대해 세세히 밝혔다.

A씨는 “아는 지인이 아이돌인데 강호동이 녹화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아이돌들 지쳐있으면 ‘너희들이 그 XX 하는데 시청자분들이 웃음 지으면서 볼 수 있냐’라고 하면서 ‘군기 어디 갔냐’라고 정말 무섭게 말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있을 거면 가라고 하고 게스트 중에 재미없는 사람은 하나도 안 시키고 적극적이고 이런 애들 정말 좋아한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우리는 새벽 4시지만 시청자분들은 저녁 6시다. 그러니까 지치지 말고 텐션 올려라”라는 소리를 녹화 때마다 했다고 전했다.

또 A씨는 강호동이 “우리는 시청자들한테 사랑받는다고 지칠 자격 없고 불평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며 “녹화가 아니라 마치 정신교육, 극기훈련과 같았다더라”라고 했다.

A씨의 글은 21일 오전 기준 약 25만 명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긴 하다”, “프로의식이 남다르다”, “우리 입장에선 되게 멋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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