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걘 서민” 세계 최초 재산 200조 돌파한 인물의 정체

2020년 10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세계최초로 재산 ‘200조’를 넘겼다는 사람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초로 개인 자산 234조를 넘긴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가 약 237조 1000억 원의 순자산으로 세계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보다도 약 92조 5000억 원 많은 수준이다.

지난 8월 트위터 Forbes는 제프 베조스의 자산이 세계 최초로 200조를 넘었다고 알렸다.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일어났지만 기술 분야 억만장자들은 이 기간의 41%의 재산 증가율을 봤다.

이에 UBS는 “코로나19와 관련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리 잡으며 디지털 업무가 늘었고 통상 몇 년은 걸릴 변화들이 단 몇 달 안에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프 베조스는 에어컨을 설치해서 나가는 비용보다, 직원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구급차를 부르는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물류창고에 에어컨도 달지 않은 지독한 악덕 ceo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몸에 깊게 새겨진 절약 정신이 세계 1위 자산가에 이름을 올리게 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로 악독하니까 돈이 저렇게 많은 거다”, “너무 많아서 감도 안 온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마존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