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만나고 왔습니다..” 갓세븐 영재 ‘학폭 의혹’의 충격 진실

2020년 10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JYP엔터테인먼트가 갓세븐 영재에 대해 학교폭력 글을 작성한 A씨를 직접 만났다.

22일 JYP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갓세븐 영재에 관해 학교폭력 글을 게시한 글쓴이를 만났다고 알렸다.

JYP 측은 “(글쓴이가) 학폭이 있었다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라며 영재를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JYP는 공식 커뮤니티에 “영재에 관한 글을 쓴 분과 미팅을 한 결과, 글쓴이는 온라인상에 게시한 글과 동일한 내용을 주장하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학폭이 있었다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 사건 및 기타 사안들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제기되는 비방, 허위사실 유포와 추가적인 루머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영재의 학폭 의혹이 ‘거짓’으로 판명된 이유는 글쓴이가 진술한 ‘학교의 연도’였다.

글쓴이는 “영재와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2~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영재는 지난 2012년 고등학교 1학년 당시 서울 소재의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아울러 영재의 학교폭력 글이 올라왔을 당시, 갓세븐 팬들은 “학교폭력을 했다면 분명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폭로자가 괴롭힘을 당했다는 시점이 맞지 않는다”라고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결국 갓세븐 영재의 학교폭력 의혹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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