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진짜..” 아이린 갑질 폭로글에 재조명된 과거 ‘라스’ 장면

2020년 10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을 한 연예인으로 지목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질 피해를 폭로했다.

A씨가 폭로한 연예인으로 현재 아이린과 슬기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 아이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불거졌던 태도 논란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서지혜, 토니안, 문희준과 함께 아이린이 출연했다.

이날 활발한 입담을 뽐낸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아이린은 말없이 조용하게 자리만 지켜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MC 김구라는 “녹화 내내 무기력하게 있던 친구는 처음이다”라며 “개인기를 보면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하고 개인기를 주문했다.

그러자 아이린은 “개인기가 없다”라며 뚝 잘라 답했다. 이어 “원래 말을 나서서 하는 편이다”라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아이린의 무기력한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아이린의 성격을 존중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무성의한 방송 태도가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라는 비판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