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참이슬 모델이 아이린에서 다시 아이유로 된 진짜 이유

2020년 10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참이슬의 모델이 아이린에서 다시 아이유로 재발탁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하이트진로 측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참이슬의 모델로 활동했던 아이유를 참이슬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지만 약 1년 만에 다시 아이유로 모델을 발탁했다.

당시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다시 모델을 아이유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세세히 전했다.

그는 “그동안 아이유가 보여준 아티스트로서의 성과와 배우로서의 입지, 공인으로서의 사회환원 등의 행보는 스타성과 인성을 다 갖춘 모델임을 보여줬고, 이는 참이슬 브랜드가 추구해온 깨끗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린의 갑질 논란이 사실이었다고 밝혀진 가운데, 해당 인터뷰에 담겨있는 ‘인성’이라는 단어에 다시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린으로 추정되는 갑질 연예인에 대해 폭로했고, 해당 내용이 사실로 알려지며 아이린은 사과문을 게시한 상태다.

한편 아이린의 갑질 행동 사과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레드벨벳 팬들은 아이린의 행동이 레드벨벳 팀 활동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탈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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