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이건희 빈소오며 타고 왔다는 차량 가격 (+네티즌 반응)

2020년 10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딸, 아들과 함께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으며 타고 온 차량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은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회장이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5개월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은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장의 사망 소식에 이재용 부회장과 그의 자녀들은 곧바로 빈소로 달려왔다.

특히 이 부회장이 자녀들을 데리고 직접 운전을 하고 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가 빈소에 타고 온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팰리세이드 차량이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3500만원에서 5500만원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 부회장이 고급 차량이 많으면서도 서민처럼 ‘보여주기식’을 했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뭐만 하면 보여주기라고 욕하냐. 검은색 차량 빨리 타고온 거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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