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음주운전 사고’ 터진 유명 남자 아이돌 (+당시 상황)

2020년 10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의 멤버였던 힘찬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힘찬은 오후 11시 30분경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강남경찰서 측은 힘찬을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힘찬은 음주운전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앞서 힘찬은 음주운전과는 별도로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첫 공판에서 “명시적 동의는 아니지만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 강제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성추행 사건의 다음 공판은 다음 달 18일 예정돼 있다.

한편 힘찬은 지난 2012년 B.A.P로 데뷔해 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2월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돼 팀이 해체됐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해온 힘찬은 지난 25일 새 생글 앨범 ‘Reason Of My Lif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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