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나오고 있는 엑소 찬열 탈퇴 관련 이야기..

2020년 10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찬열의 사생활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엑소 팬들이 그에 대한 탈퇴 성명문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에는 찬열에 대한 탈퇴 촉구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에서 팬들은 찬열의 엑소 탈퇴를 요구하며, 더 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팬들은 “엑소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라며 “엑소라는 이름은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exoplanet’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오랜 여정을 함께했던 스타 한 명을 원래의 세계로 되돌려 보내려 한다”라고 찬열의 탈퇴 요구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라는 황당무계한 입장을 내놓았다”라며 소속사의 태도도 지적했다.

그들은 “팬들은 소속 가수를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매니지먼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찬열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기에 팬들은 찬열을 그룹에서 배척시키고 더 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들은 “정도를 지키지 못하고 한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긴 찬열의 풍기 문란했던 과거를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속히 찬열을 엑소에서 탈퇴시키길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열의 전 여자친구임을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이 2017년 10월경부터 최근까지 찬열과 교제했다고 밝히며, 찬열과 교제 당시 찬열이 10명이 넘는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