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논란을 빚었던 배우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1일 MBC ‘복면가왕’에는 배우 류화영이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이날 류화영은 2라운드에서 거미의 ‘어른 아이’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이 가운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이 류화영의 출연에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뱁새’와 ‘황새’가 부르는 앤의 ‘혼자하는 사랑’이 1라운드 대결로 전파를 탔다.
1라운드의 투표 결과, 뱁새의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었고 황새의 얼굴이 공개됐다. 황새는 다름 아닌 배우 류화영이었다.
류화영의 모습이 공개되자, MC 김성주는 “판정단이 못 알아보면 어떡할지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류화영은 “너무 오래 쉬어서 혹시 모르실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 무대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하고 싶어서 출연했다”라며 개봉을 앞둔 영화로 찾아갈 것이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진짜 섭외할 사람 없었나 보다”, “복면가왕 미쳤네 갈 때까지 갔네. 폐지해라”, “논란 많던 사람을 섭외하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보냈다.
앞서 류화영은 티아라 왕따 사태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주요 인물이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제는 응원이 필요한 때다”, “연기 잘하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MBC ‘복면가왕’, 네이버TV 댓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