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CCTV 찍힌 여자들의 실제 행동 (+추가 카톡)

2020년 11월 5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강지환(존명 조태규, 43)이 성폭행 혐의에 대해 최종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집 CCTV에 찍힌 장면이 추가로 전해졌다.

5일 오전 대법원은 강지환의 준강제추행 등 혐의 상고심 판결 선고기일을 열어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강지환은 여성 스태프 2명 성폭행·성추행 사건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형이 확정됐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1, 2심에서 나란히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으나 강지환은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

특히 그의 상고 직후 자택 CCTV와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되며 피해 여성들의 행적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피해자 여성은 지인과 카카오톡에서 “강지환네 집에 왔다” “3층 루프탑 수영장 온천까지 다 있다” “집이 X쩔어” 등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해 7월 9일 현장의 CCTV에서 피해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CCTV 영상 속에서 이날 오후까지 강지환과 피해자 A, B씨 등 3명은 테이블에 앉아 술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이에 앞서 강지환과 A씨는 자택 내부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도 했다. 이후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강지환이 정신을 잃자 피해자들은 양쪽에서 부축해 방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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