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강형욱이 당한 최악의 훈련 사고 현장 (+캡처)

2020년 11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역대급 공격성을 지닌 골든레트리버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엄청난 공격성을 가진 골든레트리버 리에를 훈련시키는 강형욱 훈련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강형욱 훈련사는 훈련 도중 리에에게 손을 물려 피가 나기도 해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강형욱 훈련사가 목줄을 메고 훈련을 시작하자, 리에는 갑자기 이빨을 드러내며 저항했다. 실제로 리에는 강 훈련사를 물려고 시도했고 그는 목줄을 더욱 팽팽하게 당기며 대치했다.

그러나 결국 강 훈련사는 리에에게 손을 물려 피가 나고 말았다.

훈련 중 보호자가 다가오려고 하자 강 훈련사는 “가만히 있어. 뒤로 가”라고 소리치며 다그쳤다. 이에 리에는 강 훈련사를 향해 짖었으나, 그때마다 입마개와 손을 이용해 강력하게 제압했다.

다행히 이 훈련과정 후 리에는 얌전한 태도로 점차 바뀌게 됐다.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들에게 “리에의 가장 큰 무기는 무는 것이다. 물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입마개를 착용했다. 착해지고 난 다음에 애정을 듬뿍 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