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아들’ 환희 정식 데뷔하며 전한 너무 슬픈 말 (+현재 모습)

2020년 11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18일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 측은 “환희 활동명은 지플랫(Z.flat)으로,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라며 데뷔 소식을 알렸다.

최환희의 첫 싱글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로, 지플랫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여 화제성을 더했다.

최환희는 활동명 ‘지플랫’에 대해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이다”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환희는 여동생 준희와 함께 어려서부터 연예인을 꿈꿔왔다. 지난 2012년 환희와 준희는 KBS2 ‘남자의 자격-패밀리 합창단 편’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남격’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연예인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사교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하늘에 있는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저에게 이렇게 좋은 유전자를 주시고 뛰어난 외모를 주셔서 감사하다. 하늘에서도 지켜봐달라”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환희는 현재 만 19세다. 음악을 시작한 지는 2년 여 남짓 되지 않았지만, 자작곡으로 데뷔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성장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로스차일드, 연합뉴스, KBS2 ‘남자의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