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사망설 터진 후 나오고 있는 네티즌 반응

2020년 11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윤지오가 사망설과 SNS 해킹 피해를 입었다.

24일 오전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윤지오의 사망을 추정케 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윤 씨의 지인이라고 나선 한 네티즌이 “누군지 모르지만 선 넘으셨다. 윤지오 씨 계정 해킹당했고 무사하다. 근거 없이 해킹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 없는 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다”라고 했다.

현재 그의 계정은 비공개된 상태다. 윤 씨의 지인은 “지금 (윤지오와) 같이 있다. 해킹된 상황이라 로그인도 못 하는 상황이라 댓글로 대신 전해드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현재 전문가를 통해 계정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 누가 이토록 악랄한 짓을 했는지 밝혀내고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지오는 고 장자연의 성 접대 강요 사건 등 증인으로 나섰다가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캐나다로 출국했다. 윤 씨에게 후원금을 낸 439명도 현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누리꾼들은 “윤지오가 죽을 사람이냐. 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뻔뻔하게 도망간 사람이다”, “숨어있지 말고 빨리 나오기나 해라”, “윤지오는 장자연을 두번이나 죽인 사람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윤지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