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심해지자 현재 나오고 있는 3차 재난지원금 대박 소식

2020년 11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24일 오늘 0시부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영업을 못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는 불을 보듯 뻔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송년 모임이 시작되는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타격이 더 크다는 진단이다.

때문에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 두 차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1차는 전국민에게, 2차는 고용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급했다.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면 2차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에 3조6천억여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위기 직격탄을 맞는 택시, 실내체육관, 학원, 피씨방 등 피해업종 지원과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등을 위해 3조6천억여원의 재난지원금을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차 재난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피해업종 등에 선별지급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3차 재난지원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민보다 자영업자 위주로 해주면 좋을듯” “지금은 진짜 재난지원금 필요한 시기” “너무 심각하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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