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한국시리즈 우승하자 리니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대급 상황

2020년 11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NC 다이노스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NC 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어마어마한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우승 직후 리니지 ‘최고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집행검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에 4대 2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2011년 창단 후 9년만이다.

NC 다이노스는 우승 세레머니로 거대한 검을 치켜들어 이목을 끌었다.

김택진 대표가 마련한 이 검은 NC 게임 ‘리니지’ 시리즈의 유명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을 빼닮았다. 삼총사의 상징인 3개의 검을 모티브로, ‘강함’과 ‘승리’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진명황의 집행검은 제작하는 데에만 현금 10억 가까이 소모되고 판매가가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택진 대표가 리니지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역시 어마어마하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리니지를 비롯한 모든 게임 이용자에게 축하 선물을 주고 있다.

특히 리니지 시리즈에는 망가진 아이템을 되살릴 수 있는 ‘TJ 쿠폰’을 지급해 유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TJ 쿠폰은 김 대표 이니셜에서 이름을 따온 ‘선물’이다. 평소 판매하는 상품이 아닌, 발매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지급돼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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